2020년초 미국에서는 경찰에 의해 비무장 흑인 조지플로이드씨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습니다.
이 일을 계기로 미국 뿐만아닌 유럽 전역, 일본 , 뉴질랜드 등 전세계적으로 인종차별에 관해 이슈가 되었고
그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지만 올해는 사회전반적으로 좀 더 바뀌어야한다는 의식이 강해져서
미국에서는 100년된 아이스크림도 퇴출되었다고 합니다. 다른 업계에서도 제품의 용어나 모델을 바꾸는 일이 생겼습니다.
흑인뿐만아니라 유색인종차별에 관한 차별도 문제입니다.
www.hani.co.kr/arti/economy/consumer/951257.html
한편 IT 업계에서는 화이트리스트, 블랙리스트등의 단어가 오랬동안 쓰였는데
구글, MS등 미국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와같은 용어들을 좀 더 인종차별이나 더나아가 차별과 엮일 염려가 없는 용어로
바꾸는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.
MS에서 인수한 Git Hub에서는
2020년 10월 부터 Master , Slave 등의 단어를 각각 Main, Sub로 바꿨고
구글에서는 V8엔진의 체인지 로그를 보다가 이런글이 있었습니다.
마스터/슬레이브 , 화이트리스트/블랙리스트 뿐만아니라
insane/sane crazy, redline등을 순화하여 사용할 용어들이 정리되어 있었고
V8엔진 8.6의 변경점중에 소스코드에서 이러한용어들을 순화용어로 고쳤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.
세상은 인권에 대해 더 나은 방향으로가고있습니다. 시대에 맞춰 변화 해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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